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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時)정(政)잡(雜)배(徘)/고시생활

08월 28일 (25년 법행 PSAT 시행에 부쳐)

2015년인가 생각나네

 

법무부에서 단독으로 사법시험 연장 결정 내렸다가

 

로스쿨 학생연합회들한테 두드려 맞고 바로 깨갱했을 때

 

뭐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고 싶은 맘은 없었지만 일말의 희망을 갖고 있었는데

 

어찌 되었든 그때까지 무수한 기회를 걷어찬 내 잘못이었으니깐

 

지금은 사법시험보다 더 적게 뽑는 법원행시 준비하면서도 이런 꼴이 라니

 

중학생 때 입학시험 준비하면서 학원 선생님한테 하루 계획표 시작부터 어그러지면 손을 놓게 된다고

 

극한의 j라고 생각했는데 개뿔 ㅋㅋㅋㅋ 그냥 놀고 싶은 핑곗거리 만들고 싶은 거였잖아

 

그다음 계획부터 차근차근 하면 되는 거였는데

 

암튼 어제 법률저널 들어갔다가 25년부터 법원행시도 5급 공채처럼 psat으로 바뀐다고(1차 시험이)

 

psat은 안 되는 애들은 1년 넘게 psat만 파도 안 되던데

 

법원에서 일하는 사람 뽑는데 psat이 말이 되냐는 생각이 들다가도 이제 (준) 사법시험이 없어지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이럴 거면 변호사시험도 psat보지 왜 

 

뭐 지금 박스형이나 psat이나 욕먹을 건 뻔하긴 한데 이제 행시생들도 많이 유입되려나

 

암튼 준비하는 사람도 많지는 않은 시험이다 보니 별 반응도 없는 것 같고

 

행시 법무직, 입시 법제직 동시에 준비하는 사람들 많아지겠네

 

법원 9급이랑 법원행시 동시에 준비하던 사람들은 노선을 정해야 할 테고

 

나는 진짜 목숨 걸고 내년에 붙을 생각해야 하는 거고

 

-

 

입실 13:45

시작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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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실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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