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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時)정(政)잡(雜)배(徘)/세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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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E의 여파 친구랑 통화하다가 인베스팅 보는데 두 눈을 씻고 봐도 저게 맞길래 시장가에 바로 매도 객장보니 레딧에서 버거형님들이 지목하신 영향인듯 이 이상 올라가도 내 몫은 아니라고 보고 (코로나 전 전고점 30달러길래 이 시국만 끝나면 20달러 중반은 가겠거니 해서 키움 40달러로 사놓은건데 더 살껄) CCIV도 GEVO도 시드가 없어서 소액만 담군게 너무 아쉽다ㅠㅠ 확신은 있는데 믿음을 뒷받침할 돈이 없어ㅠ 머니 파이프라인을 만들려면 지금 준비하는 시험에 어서 합격하자 ㅠ 물론 삼전이 그 정도 수익률은 내어줬지만 단기간에 이렇게 요행으로 벌 수 있었다면 어머니 임플란트도 내 돈으로 해드리는건데...
피겨여제의 은퇴식 - 금메달따고 메달 시상식에서 애국가와 함께 회한이 담긴 눈물로 끝맺는 영화같은 결말을 기대했건만 예상치 못한 심판들의 장난질로 은퇴식이 얼룩져버렸다. 하지만 이로써 심판의 재량이 100%가 넘어가는 예술점수가 메달색깔을 갈라버리는 선수의 실력이 아닌 선수의 국가나 기타 여러가지 경기 외적인 요소들이 그 선수를 평가해버리는 잣대가 되는 이런 시합은 (앞으로 김연아를 보고 피겨를 시작하는 꿈나무들에게 미안한 말이지만) 퇴출되어야 한다. 아니면 기술점수만으로 컴퓨터가 채점하는 방식이 되던지. 저렇게 딴 금메달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자신한테도 떳떳하지 못할텐데. "비난은 순간이지만 기록은 영원하다"란 명언이 있다. 하지만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은 그렇게 맞는 말만도 아니다. 제발 이 금메달이 역대 최악의 오심..
한국 올림픽 축구 사상 첫 4강 진출!!! - 펜싱보고 수영보고 보다가 축구로 돌입 새벽에서 아침까지 밤새며 보게 되었는데 지동원의 멋진 왼발 무회전 슛 그리고 체력 떨어지고도 연장을 끝까지 버티고 돌입한 승부차기에서 정성룡이 불의의 부상으로 키퍼 교체되어 들어온 이범영 키퍼의 신 들린 한방 ㅋㅋㅋ 2002 월드컵 8강 스페인전과 완전한 오버래핑 ㅋㅋㅋ 흐하핫 ㅋㅋㅋㅋ 호아킨과 똑같이 파넨카슛 시도하다가 망 ㅋㅋㅋ 이 분위기대로 ㅋㅋㅋ 브라질 꺾고 일본 꺾고 금메달까지 고고씽 ㅋ
임요벙..콩진호.. 스타리그의 마지막을 추억하며 - 임요환의 삼연벙을 통해 ㅋㅋㅋ 전설의 콩라인을 만들었던 홍진호 오늘은 ㅋ 콩답게 ㅋ 2 감염 커맨드 ㅋㅋㅋ 내 초등학교, 중학생 시절을 함께했던 기욤, 베르트랑 두 외국인들을 비롯해서 임진록의 두 주인공이자 스타흥행을 주도한 임요환, 홍진호 한 때 나의 영웅이었던 영웅토스 박정석, 강민까지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대학생활의 한 때를 담당한 '최종병기' 이영호까지 비록 내 바람대로 마지막 스타1 리그의 우승을 이영호로 종결짓진 못했지만 한 때 나의 일상을 구성했던 추억하게 하는 그것의 마지막을 담담하게 바라보면서 안녕... 스타크래프트...
신아람...멈춰버린 1초... - 3번의 공격이 오고 가는 동안 시간은 멈췄고,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 우리나라가 나의 조국 대한민국이 얼마나 얕잡아보이는지 방방곡곡 알려지고 말았다. 그녀가 흘린 4년간의 피와 땀은 멈춰버린 1초 1분보다 길었던 1초에 날아가버렸고 신사의 나라 영국에서 인사하면 경기를 마치지 않는 신사의 스포츠 펜싱에서 되도 않는 비신사적인 판정을 내렸고 나의 조국 대한민국은 죽었다... 오늘 새벽 대한민국은 죽었다... - p.s > 신아람 선수 울지마요...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우나요... 그저 잘못은 대한민국 태극기를 달고 올림픽에 참가한 것 뿐이지요. 절대 무시 안 받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지... 남들이 살고 싶은 나라... 이딴식으로 개무시할 수 없는 나라 판정번복하는데 돈은 왜 내;;; 니네들이 잘못한건..
티아라 화영 계약해지...그리고 김광수...아이돌의 어두운 단면 어디선가 사람이 셋이상이 모이면 파가 갈리고, 의견이 대립하고 덕분에 정치가 생겼다고 하는데 - 얼마전 연예 정보 프로그램에서 기자들이 아이돌 그룹에서 서로 어떻게 아직까지 붙어있는지 신기할 정도의 그룹이 있다고 했는데 말이... 현실이 될 줄이야... - 뭐 티아라야 초반에는 아예 무관심에 가까워 뜰까한 그룹이었는데 Bo Beep 하나로 노래 하나로 인생역전에 가까운 인기몰이를 했었는데 - 휴식기간 없는 무리한 스케쥴. 잦은 멤버영입. 아이돌의 특수성. 텃세. 뭐 이런 여러가지 것들이 얽혀져 이번 사건이 터진 것 같은데 암튼 좋아했던 멤버들도 많았던 티아라였던 만큼 참 그들의 어두운 면을 여러가지 증거들로 봐야한다는게 씁쓸하지만 - 별로 평판이 좋지않던 김광수 대표의 악수가 이렇게 나올줄이야 왕따설은 ..
진종오 1om 금메달, 박태환 실격번복 - 참 첫날부터 ㅋ 심장이 쫄깃하게 박태환이 주종목 400m에서 예선 실격 소리 듣고 헉 했는데 이유도 금방 대지 않고. 쇼트트랙부터 핸드볼, 체조까지 대한민국을 호구로 보는 것도 아니고 별 같잖은 이유를 들이대더니 결국 번복. 진실의 승리 ㅋ - 진종오 선수는 50m 주종목인데 취미로 참가한 10m서 ㅋ 금메달ㅋ 이야 ㅋ 짱 ㅋ 하아...내일 토익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