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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時)정(政)잡(雜)배(徘)/고시생활

추적자를 보면서...

 

(출처: http://www.koreasanha.net/board/index.php?mid=mountain&page=109&document_srl=178895)

추적자를 보면서...

일드 <히어로>의 기무라 타쿠야가 열연한 쿠리우 코헤이라는 피해자의 편에

바보같이 우직하게 서서 피해자를 대신해서. 피해자의 가족처럼.

사건의 실체에. 진실에 누구보다 가까이 파고들어서

출세나 돈 따위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오로지 사건의 진실에만 파고드는

겉치레에 신경쓰지 않고, 특권의식따위는 가지지도 않고

진실을 쫓는 추적자로써...

추적자의 최정우 검사가 그랬다.

피해자 편에 서려고, 진실에 다가가려고.

정의를 세우는 공익의 편에 선.

법의 양심과 피해자에 대한 일말의 동정심과 진실이 양팔저울의 수평을 맞출때

나도 그런 검사가 될테다.

그리고 내 꿈이 최종적으로 이루어졌을때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타인을 희생하고, 진실을 덮고 거짓이 진실인 양 연극을 만들어 올리고

가난이 죄가 되지 않는 나라. 돈과 권력이 면죄부가 되지 않는 나라를 만들어 올릴꺼야.

나는 스포라이트의 뒷면에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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