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가는 커뮤니티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커피의 눈물.
커피계의 와인.
이란 화려한 수식어가 붙은 "더치커피를 접하게 됐는데
"더치커피 (Dutch Coffee) = 과거에 네덜란드 상인들이 식민지에서 커피를 본국으로 운반 도중에 장기간의 항해기간동안에 커피를 먹기 위해 고안한 것으로, 찬물로 내려먹는 커피. 숙성이 될 수록 커피의 향과 맛이 독특하게 되어 네덜란드 상인들이 즐겨먹게 된 커피가 그 유래이다."
숙성을 시켜 먹는다는 점.
찬물로 내려먹는 커피라는 점.
이 더욱 흥미를 끌었다.
비싼 기구들과 자작기구들이 혼잡한 와중에 자작기구의 원조라는 시골호빵맨님의 더치커피기구를
알게되고, 옥션에서 구매를 하게 되었다.
원두를 그라인드 하는 과정까지는 아직 무리인 것 같고, 우선 더치커피 원두의 최고봉이라는 예가체프 원두와 시골호빵맨님이 같이 파는 수프리모 원두를 내려먹어보고
원두 블렌딩까지 나가보아야겠다.
3초에 한방울씩 대략 7시간을 잡고 내리는 중인데, 그 맛이 기대된다.
이번 더운 여름은 더치커피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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