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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13일 - 추석 때 뭐라도 조금 하려고 했는데 그냥 푹 쉬어버렸다 집공 첫날부터 이러면 또 망하는 건데 예비군도 받으러 가야 하고 친구들은 이제 민방위 받는데 ㅋㅋㅋㅋ 나는 아직도 예비군이라니 ㅠㅠㅠ 그래도 친구들보다 민방위는 덜 받는다 이제 6개월 남짓 후회 없는 도전을 해보자. - 앉은 시간 15:39 끝낸 시간 - 로스쿨생들 편의를 왜 봐줘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편의 봐준다고 8월 시험 3월로 앞당겨 근데 이제는 1차를 PSAT으로 바꾼다고? 법원 시험을 보겠다는 건지 행시를 보겠다는 건지;;;
09월 08일 - 날씨가 무덥다 이제 내일 오후 9시 기점으로 스터디 카페 종료 막상 그만두려니 아쉽긴 하네 - 이제 집에서 짜여진 계획표대로 살아보자 확보 시간 14시간 목표 순공 10시간 사촌동생이 와서 할아버지 할머니랑 아귀찜 사줌 난 언제 사람구실 할래? = 입실 15:00 시작 15:30
09월 06일 - 집공 한다고 이것저것 사놓고 집 치우고 영화 보고 놀고 합격수기들 보면 하루 이상은 놀면 루틴 깨진다는데 3일을 놀아버림 암튼 의자도 와서 최종적으로 세팅은 끝났고 남은 4일 잘 공부하고 마무리하고 가야지 - 입실 15:00 시작 15:30 - 퇴실 22:45 - 혹시나 하는 기대는 역시나 내 생애 트윈스가 정규 우승 할리가 없지. 한국시리즈 우승이나 했으면
09월 02일 집공 한다고 스터디 카페 1달 비용보다 돈이 더 들어가네 스터디 카페에서 썼던 의자 좋아서 의자 사 17만 원 강의나 asmr 듣는다고 백색소음기 있는데도 노캔 헤드폰 사 14만 원 2단 독서대 있는데도 높이 낮다고 사면 5만 원 책상에 놓고 쓸 스탠드 5만 원 발 받침대 4만 원 집 치운다고 트롤리 4만원 약 50만 원... 진짜... 미친 거지? 아직도 지름병이 고쳐진 게 아닌가 봄 집에 원래 있던 의자 불편하다고 사는 거야 살 빼면 해결되고 노캔 헤드폰 백색 소음기 켜고 원래 헤드폰 쓰면 되고(음감 취미 생활한다고 몇백짜리 헤드폰도 있고 헤드폰만 집에 있는 게 5개가 넘는데) 2단 독서대는 법 관련 서적들이 다 크고 무게가 나가니까 이건 인정 스탠드도 뭐 불편해도 어찌어찌 참고 쓰면 쓸만하고 발 받..
09월 01일 어느새 9월이 밝았다 어제는 개인 사정으로 하루 쉼 결국 9월 스카 종료부터 시작되는 집공을 위해 스카와 똑같은 의자 구매 노캔 헤드폰도 구매 신림동 살 때 돈 팍팍 쓸 때는 1초도 고민 안 하고 질렀을 금액인데 그렇게 빚더미 앉고 나서는 10만 원 안 하는 걸 사더라도 일주일을 고민하는 듯 금융교육이 돈 공부가 사회생활 시작하기 전 나이인 고등학생 때 필요한 이유 (낭비벽 하고 돈 공부가 무슨 상관이겠냐만은 그래도 돈에 대한 소중함은 알 필요가 있으니) 암튼 남은 기간 동안 계획한 거 밀리지 말고 다 끝내자 - 입실 14:44 시작 15:30 - 퇴실 23:01
08월 30일 쏜살 같이 지나갔네 날도 선선해지니 가을이 다가오고 있고 집공을 다시 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니 스터디 카페에 있는 의자가 맘에 들어서 살까 하는데 시디즈나 퍼시스나 같은 계열 회사로 알고 있는데 똑같은 도서관 의자라고 만들고 퍼시스가 왜 더 싼건데 시디즈는 사은품이 끌리고 나중에 이사갈 때 괜히 짐 만드는 것 같다가도 오래 앉아있을 때 압도적으로 시디즈 쪽이 편해서 노캔 헤드폰도 끌리고 - 입실 14:32 시작 14:55 - 퇴실 20:39 고모 야근하고 오면서 족발 먹자고 해서 언덕배기 내려가다가 자빠져서 엄지발가락 부상 ㅠㅠ
08월 29일 - 비도 오고 이제 진짜 가을이네 사시 때도 추워지면 시험 다가오는 거였는데 법행은 한 여름이었는데 어느새 추워지면 다가오는 시험이 되었음... 원래 전 주에 시험 보고 나서 지금쯤 쉬고 있어야 하는데 - 입실 13:39 시작 14:10 - 퇴실 21:25
08월 28일 (25년 법행 PSAT 시행에 부쳐) 2015년인가 생각나네 법무부에서 단독으로 사법시험 연장 결정 내렸다가 로스쿨 학생연합회들한테 두드려 맞고 바로 깨갱했을 때 뭐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고 싶은 맘은 없었지만 일말의 희망을 갖고 있었는데 어찌 되었든 그때까지 무수한 기회를 걷어찬 내 잘못이었으니깐 지금은 사법시험보다 더 적게 뽑는 법원행시 준비하면서도 이런 꼴이 라니 중학생 때 입학시험 준비하면서 학원 선생님한테 하루 계획표 시작부터 어그러지면 손을 놓게 된다고 극한의 j라고 생각했는데 개뿔 ㅋㅋㅋㅋ 그냥 놀고 싶은 핑곗거리 만들고 싶은 거였잖아 그다음 계획부터 차근차근 하면 되는 거였는데 암튼 어제 법률저널 들어갔다가 25년부터 법원행시도 5급 공채처럼 psat으로 바뀐다고(1차 시험이) psat은 안 되는 애들은 1년 넘게 psat만 파..